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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자연 생태계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과 이들이 서식하는 환경인 지구 자원, 그리고 생물 간의 상호작용 관계를 의미하며 보전의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의 자연 생태계에서 어느곳과 비교 가치 하는것은 무의미하며 단지 잊혀지지 않고 보젼되어 지기만을 기원하며 이곳을 소개합니다.
1. 창원 주남저수지의 소개.
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대산면 일원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면적은 약 180만 평이며, 산남저수지, 주남(용산) 저수지, 동판저수지 등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남저수지는 낙동강 배후습지성 호수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 재두루미, 큰고니등과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 기러기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매년 11월경이면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군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남저수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남 창원시 동읍 월잠리에 속해있으며, 공식명칭은 주남저수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민분들은 용산저수지라고도 많이 부르시는데 실제로 동판저수지라는 이름 또한 존재하지만 지역주민분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용산저수지' 혹은 '주남저수지'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주남저수지의 총면적은 약 1,850ha입니다. 이중 인공습지 830ha, 농경지 790ha, 기타 170ha로 구성되어 있고, 농업용수 공급기능보다는 홍수조절용 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주남저수지의 대표적인 생물종으로는 고니류, 기러기류, 오리류, 백로류, 왜가리류, 물닭류, 논병아리류, 가마우지류, 갈매기류, 청둥오리류, 쇠오리류, 흰 죽지류, 댕기 흰 죽지류, 넓적부리류, 민물가마우지류, 저어새류, 황조롱이류, 매류, 말똥가리류, 개구리매류, 새매류, 참매류, 알락개구리매류, 삵류, 맹금류, 수리부엉이류, 올빼미류, 소쩍새류, 솔부엉이류, 원앙류, 뜸부기류, 남생이류, 자라류, 거북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곤충류 등 매우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2. 주남저수지의 생태계 가치 및 현황.
최근 몇 년 사이 주남저수지 주변지역인 경남 창원시 동읍 대산면 일대 논밭 곳곳엔 불법 매립 폐기물이 발견되고 있고, 인근 농지에선 폐비닐 수거작업이 한창이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곳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람사르 협약은 1971년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돼 1975년 발효됐으며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입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01번째로 가입했으며.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선정해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합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7월 제주 동백동산습지, 인제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순천 동천하고, 충남 서천갯벌 5곳이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수질은 BOD 2.8ppm (농업용수기준 4등급) 수준으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나, 최근 들어 급격히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4년 5.6ppm이었던 BOD 수치가 2018년 10.4ppm까지 상승하였고, T-P 역시 0.097ppm에서 0.146ppm 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오염수치가 높아진 원인으로는 인근 산업단지에서의 오폐수 유입증가와 겨울철 조류개체수 증가로 인한 먹이활동량 증가 두 가지 요인이 지목되었습니다.
3. 생태계 보전 방향.
생태계 보전 차원에서 최근 들어 인근 지역 개발 및 농경지 개간사업 추진으로 인해 저수지 주변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서식환경 악화 우려가 제기된 주남저수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황 분석 및 주요 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개인 혹은 단체가 할 수 있는 일로는 불법어로행위 금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논물 가두기, 농약사용 자제, 외래종 제거, 친환경 농법 실천, 가축 방목금지등입니다.
그 외에 축산폐수 배출억제와 오염물질 투기금지, 오수정화시설 확충, 영농폐기물 수거, 수질개선, 화학비료 사용 억제, 녹조발생 예방 등 너무나 많습니다.이러한 문제 해결에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에서 관심을 두고 추진해 나아가야 하며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여 생태계를 보전 유지 하여야겠습니다.
새로이 태어난 철새들의 낙원 창원 주남저수지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