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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제거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렸다/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치료 방법인 중입자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이온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암세포에 조사함으로써 암세포만을 사멸시키는 새로운 방식의 방사선 치료입니다.
기존의 X-ray나 감마선과 같은 방사선 치료와는 달리 정상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부작용 또한 거의 없어서 현재 한국에서도 개발되어 중입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 특징
중입자 치료는 양성자 치료처럼 물질의 원자핵 크기(양성자는 1~10nm) 수준의 작은 입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 내부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고, 주변 조직에 대한 손상 없이 암세포 살상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세포들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대신 오직 암세포 내로만 들어가도록 설계돼 있어 종양 부위 이외의 장기 등 신체 주요 기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이온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암세포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양성자 치료보다도 훨씬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1회 치료만으로도 90% 이상의 종양 제거율을 보이고 있고 재발률 또한 5%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중입자 주요 암치료 적용
뇌암: 뇌종양, 뇌전이암
흉부암: 폐암, 폐전이암, 식도암, 림프종, 갑상선암
복부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골수암: 백혈병, 림프종
-중입자 치료비용
중입자 치료는 아직까지는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 비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2주 간격으로 총 4회 진행됩니다.
그러나 일부 병원에서는 입원기간 동안 매일 치료를 받는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약 한 달간 꾸준히 치료를 받게 됩니다.
치료 후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만족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종양제거 및 재발방지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한 치료법인 듯합니다.
중입자 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존의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몇 가지 한계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들이 극복된다면, 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