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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사파이어 네크리스/
서던 사파이어 네크리스의 디자인은 불가리의 상징적인 세르펜티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사파이어는 세르펜티의 비늘을 형상화한 마이크로 세팅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네크리스의 뒷면은 유리로 마감되어 있어 사파이어의 깊은 컬러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천 년에 걸쳐 풀리아는 지중해를 향하는 이들이라면 꼭 거쳐야 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리스 문화에 뿌리내린 유서 깊은 역사와 유산을 만날 수 있는 이 지역은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눈부신 햇빛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생동감 넘치는 문화가 여전히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서던 사파이어 네크리스는 밝은 블루 컬러의 지중해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화이트 컬러의 도시, 그리고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풀리아의 섬세한 장인 기술에 경의를 표합니다.
1.
딥 블루 컬러에 깃든 아름다움 66.8캐럿의 스리랑카산 라운드컷 사파이어는 숨이 멎을 듯한 매력을 선사하는 주인공으로서 독특한 투명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중앙 디자인, 강렬한 딥 블루 컬러로 지중해 자체를 만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2.
화려한 대비 네크리스의 기하학적 패턴은 버프톱 사파이어 288개와 50캐럿의 눈부신 다이아몬드와 만나 섬세한 타일 효과를 연출하며 수작업으로 완성된 전통적인 블루 및 화이트 컬러의 마욜리카 세라믹을 연상시킵니다. 중앙의 사파이어를 둘러싼 다이아몬드는 백악색 바로크 도시가 지중해에 휘말리는 듯한 풍경을 떠오르게 합니다.
3.
대칭적인 디자인 정교함을 통해 심플함을 드러내는 전문 기술은 완벽한 대칭을 구현합니다. 모든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는 완벽한 비율을 찾아내고 저마다의 광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작업으로 세팅됩니다. 완벽이란 인내, 그리고 사랑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은은한 빛으로 빛나는 화이트 컬러의 도시는 탄탄한 해안선을 강조하고, 석회암 절벽에는 마치 속을 파낸 듯한 작은 동굴이 자리하고 있으며, 눈부신 화이트 컬러의 모래는 해안가에 다가오는 투명하고 얕은 파도 곁에서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고안된 서던 사파이어 네크리스는 아름다움과 휴식의 에너지, 그리고 편안하게 숨 쉬며 영감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합니다.
거품처럼 부서지는 지중해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은 이전의 작업을 철회하고 다시금 새로이 시작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부드럽고도 풍성한 메시 구조는 중앙에 자리 잡은 화려한 사파이어를 섬세하게 감싸며 네크라인 위에 가볍게 떠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